26일 오전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정용배 부시장(왼쪽)과 유형근 이마트 경기동부권역 총괄본부장이 '희망 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용인시청) |
용인시와 용인, 동백, 죽전, 보라, 구성, 흥덕, 수지 이마트 7개점은 26일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저소득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용배 부시장과 유형근 이마트 경기동부권역 총괄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상호 협력해 4개 테마별 나눔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이마트가 1억원 상당의 예산을 들인다.
3월에 공공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희망마을 만들기, 5월에는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한 희망환경 그림대회, 10월 취약계층 희망마을사업, 11월 희망김장행사 등을 전개한다.
용인시와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에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개의 테마사업을 공동추진한 바 있다.
황봉현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이웃과 열악한 복지시설을 돕는 뜻 깊은 나눔 활동"이라며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동반자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