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구자철, 전반 15분 헤딩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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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7일 2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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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스포츠동아DB.
구자철. 스포츠동아DB.
‘한국 우즈벡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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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구자철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주장 기성용을 벤치에 대기시켰다. 최전방에 이정협이 출전했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다. 구자철이 그 뒤를 받치고 김보경과 한국영이 중원에 포진했다. 포백라인에는 윤석영 곽태휘 김기희 정동호가, 골키퍼는 김승규가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은 전반 1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우즈벡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우즈벡에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양 팀의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9승2무1패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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