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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인천 지역 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別別) 씨네마 운영을 위한 도서관 협약식이 계양도서관 글오름학교에서 열렸다. 사진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영상위원회) |
인천 지역 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別別) 씨네마' 운영을 위한 도서관 협약식이 지난 19일 계양도서관 글오름학교에서 열렸다.
인천시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영상위원회 권칠인 위원장을 비롯, 인천시계양도서관 이진경 관장, 연수도서관 김선미 관장, 율목도서관 배창섭 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영상위원회와 각 도서관은 인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상 콘텐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영상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공동운영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올해 1년 간 해당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별별씨네마는 다양한 영화를 일상의 공간에서 향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대표적인 상영사업으로 다음달부터 8개월간 계양, 연수, 율목 도서관에서 독립영화, 예술영화 상영을 포함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에는 인천시의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을 기념해 영화랑 책이랑이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들을 선정, 영화상영과 함께 감독 및 명사들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